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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P&POS의 엑스엠디(XMD), 편집매장 재고관리 고도화
    2024.09.11 14:24
    • 작성자 관리자
    • 조회 1,319
     

    입점 업체 실시간 재고 관리 모니터 가능

    출고 및 리오더에 대한 효과적 대응 기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패션 ERP & POS 전문 업체 엑스엠디(대표 이은준)는 오프라인 편집매장에서도 ‘XMD 플레이엠디(XMD PLAY MD)’를 사용 시 복잡한 절차 없이 현장에서 바로 직접 주문(출고)할 수 있는 고도화 개발에 성공했다.

    ​XMD의 ‘플레이엠디’는 의류/패션 전문 ERP & POS 솔루션으로, ERP(전자적자원관리)와 CRM(고객관계관리)가 결합돼 재고 관리부터 고객 성향까지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다.

    ​엑스엠디 측에 따르면 편집매장 내 위탁 제품은 재고 관리가 쉽지 않다. 편집 매장이 보유하고 있는 위탁 재고를 해당 업체(제공사)가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위탁 업체들은 판매추이에 따른 리오더 등 즉각적인 대응이 불가능한 상태다.

    ​특히 편집매장들은 다수의 위탁 협력 업체들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판매 기회를 상당히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이에 엑스엠디는 ‘플레이엠디’ 고도화를 통해 편집 매장 내 입점 업체들이 자사 재고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서 편집매장들의 세일즈 고도화를 가능하게 했다.

    ​입점 업체들은 편집매장 내 자사 재고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게 됨으로써 판매분 보충 또는 신상품 판매 추이에 대한 즉각적인 분석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출고 및 리오더에 대한 한층 효과적인 대응에 나설 수 있다.

    ​이은준 엑스엠디 대표는 “다양한 오프라인 편집매장이 등장하고 증가함에 따라 단일 브랜드 매장 수준의 빠른 업무 처리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커져왔다. 이에 엑스엠디는 협력 업체들이 현장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출고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개발, ‘플레이엠디’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통망의 빠른 트렌드 변화에 따라 간편 및 간소화하는 것이 앞으로의 경쟁력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이는 대형업체부터 소형업체까지 다양한 유통망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플레이엠디’는 롯데홈쇼핑, 무신사, 태평양물산 등 다수의 업체들이 업무개선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엑스엠디는 이번 고도화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추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한층 더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판매/입고/재고/리오더)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스엠디는 ‘플레이엠디’ 외에도 ‘플레이숍(PLAY SHOP)’과 ‘플레이링크(PLAY LINK)’ 등의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플레이숍’은 매장 1~2개를 운영하고 있는 소호 매장들을 위한 간소화 재고 관리 시스템이며, ‘플레이링크’는 재고관리, 결제 수단, 고객 데이터 분석, 온라인 주문 등 다양한 솔루션을 연동시켜 원클릭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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