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표 스트리트 캐주얼 ‘스모크라이즈’ 런칭
2021.07.23 11:0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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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표 스트리트 캐주얼 ‘스모크라이즈’ 런칭
출처=스모크 라이즈
버클·스나이피스 등 2,000여 편집매장 입점
‘와일드 앤 아웃’ 시즌 15,16 공식 협찬사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미국 스트리트 캐주얼의 대표 브랜드 ‘스모크라이즈(Smoke Rise)’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최근 동대문에 한국지사(에이치에스레인저스, HS RANGERS)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런칭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한국 사업 총괄은 '토마스모어', ‘LAB101’ 등 도메스틱 브랜드에서 활동했던 유기택 파트장이 맡았으며 디자인, 생산 파트에는 뉴저지 본사에서 근무했던 인력들이 합류했다.
‘스모크라이즈’는 1991년 Jimmy Hwang이 설립한 패션 기업 NEW WORLD CREATION(NWC)의 대표 브랜드로, 2009년 독보적인 디자인을 내세우며 탄생했다. ‘데님’ 소재를 중심으로 청바지, 티셔츠, 후디, 재킷, 모자 등을 주력 아이템으로 전개 중이며, 다양한 스트리트 문화를 힙합 감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유통은 버클(Buckle) 디티엘알(DTLR) 스나이피스(Snipes) 히벳(HIBBETT) 지미재즈(JIMMY JAZZ) 등 미국 내 유명 편집숍 2,000여 곳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이들이 운영 중인 전문몰부터 ‘아마존’ 등 대형 온라인 스토어에도 입점 돼 있다. 또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패션 트레이드 쇼 ‘매직쇼’에 참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MTV의 ‘와일드 앤 아웃(Wild’n Out)’의 공식 협찬사로 나서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와일드 앤 아웃’은 미국판 ‘쇼미더머니’로, 시즌 15까지 방영됐으며, 시즌 16을 준비 중이다. 인스타그램 637만 명, 유튜브 993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다. ‘스모크 라이즈’는 시즌 15에 이어 16 출연진들의 의상 디자인을 맡는다.
한국지사인 HS레인저스는 올 하반기 온라인 유통을 통해 ‘스모크 라이즈’의 오리지널 라인을 소개할 계획이다.
파격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만큼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 구축 및 마니아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 내년 봄 시즌부터는 국내 시장에 맞는 디자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기택 파트장은 “뉴욕을 기반으로 탄생한 ‘스모크라이즈’의 스트리트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자 한다. 독보적인 디자인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국내 패션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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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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