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미어 중가 브랜드 ‘TT뜨개질’, ‘느브원’ 9월 런칭
2021.08.16 13:4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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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뜨개질, 느브원 품평회 현장
구자형 대표, 가치플러스 설립
3040 여성 중가 수요 공략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가치플러스(대표 구자형)가 캐시미어 중가 브랜드 ‘TT뜨개질(TTeugaejil)’과 ‘느브원(nouveau1)’으로 여성복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회사는 모수인터내셔널 ‘모리스커밍홈’, 나산 ‘예츠’, ‘예스비’ 총괄 등 다수 여성복 에서 활약해온 경력 27년 차의 구자형 대표가 설립했으며, 오는 9월부터 브랜드 전개를 시작한다.
구 대표는 “여성복 브랜드의 세분화가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는데 니트 전문 브랜드는 아직까지 고가 존에만 형성돼 있다. 품질대비 합리적인 중저가 브랜드로 빈 시장을 공략, 중저가 니트 시그니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자인실 총괄에 20년 경력의 송기섭 실장을 영입,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송 실장은 파코라반 기획MD, 시선인터내셔날 기획실장, 쁘렝땅 기획이사를 거쳐 온디맨드 패션디자인그룹 기획이사를 맡아온 니트 전문가다.
가치플러스가 두 개 브랜드를 동시 런칭하는 것은 타깃 유통별 이원화 전개를 위해서다. ‘TT뜨개질’은 백화점 이외 유통을, ‘느브원’은 백화점 온라인몰을 메인으로 공략한다. ‘TT 뜨개질’은 올해 오프라인 3개점을 오픈, 테스트를 거친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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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뜨개질, 느브원 로고
‘TT뜨개질’은 ‘남의 마음을 떠본다’는 뜻의 뜨개질을 재해석한 것으로, 지금 시대의 새로운 패션을 통해 여성의 마음과 교감을 나누는 브랜드를 지향한다. ‘느브원’은 ‘새로운, 최신의, 최근에 생긴’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새로운 패션을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해 제안하는 브랜드를 지향한다.
메인 타깃은 28~36세(서브 타깃 25~48세) 여성이다. 미니멀 클래식(네오 클래식, 소프트 페미닌), 유틸리티 모던(모던 엣지, 아방가르드, 애슬레저)을 컨셉으로 과장되지 않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실루엣과 스타일링, 섬세한 여성의 마인드를 캐주얼하게 표현한 상품을 제안한다.
다양한 니트 아이템을 중심으로 풀 코디 착장이 가능하도록 데님, 에슬레져, 경량다운 등 니트에 적합한 풀코디 아이템을 함께 구성한 편집형태의 매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추동시즌 200모델을 선보이며, 모두 국내에서 생산돼 잦은 신상품 투입 및 빠른 리오더가 가능하다. 자체 상품뿐 아니라 요가복 브랜드 ‘얼데이(errday)’ 상품도 숍인숍으로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인테리어는 마인드 에이지 타깃인 32살의 옷장에서 영감을 얻은 톤 다운된 차분한 베이지 계열의 옷 방 컨셉으로 니트의 컬러감이 더욱 부각되도록 기획했다.
가격은 캐시미어, 라쿤사, 밍크사 등 기능성 원사를 적용한 제품은 10만~30만 원대, 기본 니트는 9만~10만원 미만으로 책정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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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뜨개질, 느브원 품평회 현장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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