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개 neXt generation MerchanDising

    이른 추위에 동내의 판매 강세
    2022.01.12 13:53
    • 작성자 관리자
    • 조회 1,104
    출처=BYC 2021 겨울의류



    속옷 업계, 내의 대신 이지웨어·의류 라인 확대
    SPA, 일반 패션 브랜드로 이지웨어 시장 가세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평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로, 10월부터 겨울 내의 판매가 본격화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해보다 발열 내의 출시 시기는 2~3주 정도 빨라졌고, 판매율도 동기간 대비 20~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내의 전문 업체부터 SPA, 일반 패션 업체까지 물량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스타일도 내의 위주에서 의류, 라이프스타일까지 확대되는 분위기다.

    속옷 업계는 신규 동내의 컬렉션을 확대하는 대신 발열 내의 소재를 활용한 이지웨어, 의류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다. 생산 원가가 20~30% 증가, 기존 내의 대비 판매 단가가 높은 아이템으로 승부하는 분위기다.

    쌍방울의 ‘트라이’는 양면 피치 기모 소재에 무봉제 컷팅 기법을 활용한 심프리 내의를 출시했다. 품목은 남성 내의 2종과 여성 내의 3종이다.

     
    추동내의 심프리 & 원마일웨어 홈엔 / 출처=쌍방울



    또 3년 전부터 출시한 발열 내의 ‘히트업’의 스타일을 확대했다. 히트업 플러스, 히트업 플러스 기모, 히트업 라이트, 히트업 액티브 등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라인을 세분화했다. 지난달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했고, 이달 초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비와이씨의 ‘BYC'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4일까지 동내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7% 증가했다.

    올해는 라운지 웨어를 새롭게 추가했다. 라운지 웨어는 겨울철 내외면 2중직 원단으로 따뜻한 공기를 오래 머무르게 해 보온력이 뛰어나고, 세탁 후에도 수축이 안정되도록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 맨투맨과 조거팬츠를 셋업한 남녀공용 세트 제품을 구성했다.

    ‘휠라 언더웨어’는 밍크 이지웨어 군을 추가해 물량을 전년대비 24%, SKU는 10% 이상 늘렸다. 신영와코루의 ‘비너스’는 내의 판매량이 1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방텍스타일의 ‘프로스펙스 언더웨어’는 자체 개발한 휘핑 기모 원단 동내의를 지난해 처음 출시,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올해는 물량을 확대, 총 6만 세트를 생산, 이달 중순부터 홈쇼핑,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또 ‘휘핑 기모’ 소재로 만든 이지웨어를 새롭게 출시, 지난달 총 15만 세트가 완판,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SPA,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도 올해 더 공격적이다. 내의 이외 이지웨어, 라이프스타일로 라인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동시에 프로모션, 광고에 힘을 쏟고 있다.

     
    출처=무신사 '힛탠다드’

    무신사는 ‘에어로 히트’ 원단으로 제작한 내의 ‘힛탠다드’ 물량을 지난해보다 약 30만 장 늘린 80만 장을 준비했다. 지난달 15일 이벤트 판매를 실시한 결과, 출시 3일 만에 3만 장이 판매됐다.

    ‘유니클로’의 ‘히트텍’은 올해 내의 이외 티셔츠, 팬츠, 라이프 스타일 굿즈까지 상품 라인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팬츠는 슬랙스에서 진, 캐주얼 팬츠까지 더욱 다양해졌다. 올해 첫 출시된 ‘엑스트라 웜’ 라인은 ‘히트텍’ 제품보다 보온성이 1.5배나 우수하며, 크루넥, 터틀넥, 브이넥 등으로 출시됐다.

    신성통상 ‘탑텐’은 오스트리아산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모달 소재를 사용한 발열 내의 ‘온에어’는 출시했다. 신규 라인인 ‘슈퍼웜’ 스타일은 기모와 털 빠짐을 최소화하고 광 발열 기능원사를 사용해 혹한의 추위에도 강력한 보온성을 유지한다. 여성 캐미솔 등 운영 품목을 대폭 늘리고, 배우 이나영을 광고 모델로 발탁, TV 광고를 진행하는 등 공격 영업에 돌입했다.

    이랜드 ‘스파오’의 ‘웜테크’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액티브, 에브리웨어, 에센셜로 세분화해 출시했다. 10월까지 판매율은 전년과 비슷하고 이달 들어 상승 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접촉 온감 시리즈’ 언더웨어를 출시, 지난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했다. 올해는 긴팔 티셔츠, 레깅스를 비롯해 브라 캡이 내장된 여성 티셔츠와 여성용 드로즈인 보이쇼츠도 추가 출시했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