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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복 3분기 마감 ‘선방’
    2022.10.27 16:00
    • 작성자 관리자
    • 조회 975
     

    전년 대비 20~30% 신장

    4분기 10~20% 상승 목표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주요 여성복 브랜드를 대상으로 올 3분기 실적을 조사<표 참고>한 결과 응답 브랜드의 대부분이 전년 대비 20~30%대 신장을 기록, 1~3분기 누계 기준으로도 2/3 이상이 두 자릿수 신장으로 마감했다.

    유통망 수가 전년보다 줄어든 곳이 많지만 엔데믹 분위기와 사회 전반적인 규제 완화로 외출, 여행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고객 소비심리가 상승했다.

    인기아이템의 초도물량 집중 및 신속한 리오더, 온라인 판매 비중확대, 효율 매장 교체 및 핵심 매장 집중 등을 통해 매출을 최대한 확보하며 신장세를 이었다.

    4분기는 평균 10~20%대 신장을 목표로 잡고 상품, 유통, 마케팅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 관계자는 “러시아 사태, 환율 급등, 물가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이 예상되나, 소비자들의 탈 펜데믹 기조 및 소비 활동 강화 무드는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구호’는 4분기 20% 신장을 목표로 잡고 판매 검증된 시그니처성 파워 아이템 공급을 대폭 확대해 지속 판매를 유도하고 월별 신규 레인지의 캐시미어 코트, 레이어링 이너 아이템들을 출시, 반복구매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신세계톰보이의 ‘톰보이’도 소비위축 위험 가능성이 높지만 추동 시즌이 강한 만큼 매출 신장을 전망, 다양한 마케팅과 캠페인, 남성 라인 확대로 매출 및 브랜드 이슈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시그니처 아우터인 방모 코트와 무스탕(시어링) 등 주력 상품군의 가격대를 기존 수준으로 유지하고 아우터 집중 홍보 프로모션으로 매출 외형과 소진율을 안정적으로 끌고 갈 계획이다.

    ​롯데지에프알의 ‘나이스크랍’은 25% 신장을 목표로 전년 대비 물량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면서 늘린 물량을 전체 아우터에 집중했다. 판매성 있는 아우터는 선 기획 저 배수 전략으로 가격저항을 최소화하고, 인플루언서 활용 등 적극적인 노출 마케팅으로 성장을 이끈다.

    ​대현의 ‘주크’는 겨울 아우터 옷값 상승 최소화, 인기아이템의 신속한 리오더, 뮤즈 쯔위를 활용한 SNS활동 등 마케팅을 강화, 10~15% 신장을 달성할 계획이다.

    ​베네통코리아의 ‘시슬리’도 10% 신장을 잡고 있다. 고객 구매 욕구를 이끌 DP착장 제안 및 연계판매 강화, 가성비와 프리미엄 상품으로 구분한 매장 내 아우터 구성,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활용 마케팅을 펼친다.

    ​신원의 ‘베스띠벨리’, ‘씨’도 현 상승세 유지를 목표로 시그니처 아이템 판매 확대, 효율적인 저마진 유통 확대 및 미 입점 상권 오픈, 온라인 전용상품을 활용한 다채널 병행판매 진행으로 경기침체 추세에 대응한다.

    패션그룹형지의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상품 적중률 향상, 적소 물량 배분, 유통관리 및 영업력 강화, 적시 프로모션 등을 통해 30% 신장을 달성할 계획이다.

    패션플랫폼의 ‘더 레노마’, ‘데코’, ‘르샵’, ‘보니스팍스’는 10~20%대 성장을 목표로 잡고, 주력 아우터 VM 연출 및 VP존 강화 및 집중 프로모션으로 안정적인 객단가를 확보한다.

    제이씨패밀리의 ‘랩’, ‘플라스틱아일랜드’는 아우터 판매에 매출이 목표달성의 결정되는 만큼 소재와 디자인성을 강화한 코트, 패딩 등 겨울 전략 상품들을 최대한 SNS 상에 많이 노출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적극적인 유입을 이끈다.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