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스탠다드’ 유통 인숍 기록적 매출
2024.06.07 05:3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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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 수준의 집객력 입증
하반기 4개 점 추가 오픈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대표 조만호, 박준모)의 PB ‘무신사스탠다드’가 유통 인숍에서도 높은 매출 기록을 세우고 있다.
‘무신사스탠다드’는 올해 30개 점 구축을 목표로, 직영 가두점을 중심으로 펼쳤던 오프라인 채널을 백화점, 쇼핑몰 등 대형 유통사로 넓혔다.
유통사 첫 매장은 롯데몰 수원점(316평)으로, 지난 3월 29일 오픈한 후 4월까지 매출이 10억 원을 기록했다. 4월 19일 문을 연 스타필드 수원점(403평)은 12일간 영업 매출이 5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
5월 1~26일까지 유통 매장별 매출을 살펴보면, 롯데몰 수원점 7억 원, 스타필드 수원점 10억 원, 현대 중동점(206평) 5억3,000만 원이다. 5월 3일 오픈한 AK플라자 분당점(210평)은 26일까지 8억5,000만 원의 매출을 냈다.
롯데몰 동부산점(245평)은 5월 24일 오픈 3일간 매출이 1억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글로벌 SPA 못지않은 수치로, 젊은 층의 집객력을 높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무신사가 ‘무신사스탠다드’의 본격적인 외형 확장 전략을 수립한 것은 지난해. 무신사의 PB란 타이틀을 넘어 독립적인 모던 베이직 캐주얼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로드맵을 그렸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구동성로점, 성수점, 부산서면점, 명동점 등 직영 가두점을 연이어 오픈했다.
올 하반기에는 7월 19일 롯데 센텀시티점을 시작으로, 갤러리아 광교점, 한남점, 롯데몰 기흥점을 연다.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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