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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DX/AI 테크의 이해와 디지털 전환의 여정’
    2024.06.07 07:41
    • 작성자 관리자
    • 조회 915
     

    센트릭소프트웨어 세미나, 30여 패션 기업 50여 명 경영진 참석

    패션과 디지털 기술의 여정, AI 테크 활용 방안 공유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센트릭소프트웨어코리아(대표 한승경)가 지난 5월 23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센트릭 커넥트 서울 2024(Centric Connect Seoul 2024)’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 테크놀로지 시대 패션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프앤에프와 한섬, 인디에프, 무신사, 세아상역, 신성통상, 시선인터내셔날, 위비스, 서양네트웍스 등 센트릭 고객사들과 디지털 전환에 관심이 있는 리딩 기업 30여 곳, 50여 명의 임원 및 경영진이 참석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센트릭소프트웨어는 실리콘밸리 기반의 디지털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출발, 패션 PLM(Centric PLM™)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비주얼보드, 플래닝, 마켓 인텔리전스 등 AI 기술 기반의 소프트웨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센트릭은 현재 센트릭 플래닝(Centric Planning™), 프라이싱&인벤토리(Centric Pricing & Inventory™), 마켓인텔리전스(Centric Market Intelligence™) 및 비주얼보드(Centric Visual Boards™) 등의 솔루션 라인업을 갖춘 상태다.

    “디지털 역량, 패션 사업의 핵심 경쟁력 부상”

    PLM 등 기존 솔루션과 연동하거나, 단독으로 활용해 업무 전반을 디지털화하는 솔루션들을 빌드업, 이노베이션을 지속하고 있는 센트릭의 기술 현황과 DX/AI 트렌드의 최신 정보, 국내외 선진 기업들의 활용 사례를 세미나를 통해 공유했다.

    현재 빠르게 성장중인 센트릭은 지난해 약 48% 성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특히 올 1분기에만 라코스테, 로로피아나, 애버크롬비앤피치 등의 새로운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며 65%의 글로벌 성장을 이루고 있다. 4년 전 진출한 한국 시장의 패션 부문에서는 젠틀몬스터, F&F, 성주엠씨엠, 헬리녹스, 콘크리트웍스, 씨에프디에이, 더일마 등에 이어 삼성물산 패션부문, 휠라홀딩스 등이 센트릭의 다양한 솔루션을 도입했다.

    한승경 대표는 “세계 825개 사, 1만7,700여 브랜드가 PLM을 비롯한 센트릭 솔루션을 사용 중이며, 고객사 유지율은 99%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세미나는 PwC컨설팅 한승민 디렉터의 ‘패션 산업의 메가트렌드와 DT/DX 시대의 AI테트 이해’라는 주제의 키노트 강연으로 시작됐다.

    한 디렉터는 “산업별 디지털 테크 성숙도를 비교해보면 패션, 식품 산업군이 현저하게 보수적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동시에 IT 기술 기반의 비스포크 시장, 스마트 의류와 친환경 섬유, 메타버스 내 가상의류 제작 등 디지털 역량이 패션 사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아다스트리아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이력 추적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공급망을 투명화한 혁심 사례도 소개됐다. 또 상품기획, 생산, 유통 등 패션 산업 전 과정에 걸쳐 데이터, 네트워크, AI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 개발이 급증하는 현황을 제시했다.

     

    “기존 솔루션에 AI 탑재, 완벽한 통합 환경 제공”

    한승경 대표는 ‘패션 기업을 위한 DX/AI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이번 강연에서는 특히 최근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AI를 활용한 진보를 엿볼 수 있었다. 센트릭 AI를 통해 제품 컨셉부터 재고 관리에 이르기까지 패션 및 리테일 기업을 지원하는 방법이 상세히 소개됐다.

    한 대표는 “센트릭 PLM과 플래닝, 프라이싱&인벤토리 전 과정에서 AI와 머신러닝의 예측 분석 및 자동화 기능이 탑재돼, 완벽한 통합 프로세스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품 수명 주기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과 패션에 특화되지 않은 AI 학습 데이터의 문제점을 짚고, 패션 분야 양질의 테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센트릭 생성형 AI의 강점을 소개했다.

    센트릭의 플래닝과 마켓인텔리전스 솔루션은 이러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 트렌드 및 가격 데이터, 리테일 프로모션 등을 모니터링해 빅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어서 김유진 센트릭 패션 컨설턴트가 PLM과 AI기반의 솔루션 데모를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의 마지막 시간에는 지난해 센트릭 PLM을 도입한 씨에프디에이의 윤지나 대표가 참석해, ‘페어라이어의 전략과 혁신 여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전사 업무 플로우의 통합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윤 대표는 디렉터이자 대표의 관점에서 센트릭 솔루션이 활용되는 현장을 소개하고, 현재까지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