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개 neXt generation MerchanDising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대규모 확장 오픈
    2024.10.04 14:48
    • 작성자 관리자
    • 조회 141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신세계사이먼(대표 김영섭)이 운영 중인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12일 새롭게 오픈했다. 2013년 8월 개점 이후 11년 만의 첫 대규모 확장이다.

    신세계사이먼 측은 “신규 오픈 수준으로 완전히 새로운 쇼핑 공간을 선보인다”며 “공간과 콘텐츠 모두 프리미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쇼핑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업면적은 종전 33,100㎡(1만 평)에서 51,480㎡(1만5,600평)로 1.5배 이상 대폭 확대했다. 입점 브랜드 수는 종전 170여 개에서 270여 개로 60%가 늘어났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대폭 강화했고 지역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도 대거 유치했다. 장르별로 럭셔리 27개, 골프∙스포츠∙아웃도어 56개, 영컨템포러리 14개, F&B(식음) 30개 브랜드 등을 구성했다.

    ​넓어진 만큼 기존 공간은 ‘노스(North)’, 3층 규모의 신규 확장 공간은 ‘사우스(South)’로 명칭도 새로이 한다.

    ​차별화된 패션 콘텐츠로는 ‘사우스’ 1층 중앙에는 영남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744㎡(530평)의 ‘나이키 유나이트 스토어’가 들어서며, 20~30세대를 겨냥한 영컨템포러리 스트리트도 만나볼 수 있다. 더일마, 인스턴트펑크, MMLG, EE플레이스 등은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브랜드다.

    5개의 프리미엄 전문관(골프·와인·핸드백·슈즈·아동)도 새롭게 선보인다. 장르별로 브랜드를 한데 모아 백화점에서 쇼핑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노스’ 3층에는 약 5,000㎡(1,500평)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골프 전문관을 선보인다. 지포어, 필립플레인골프, 세인트앤드류스, 말본골프 등 13개 신규 브랜드가 입점했다.

    ‘노스’ 1층 와인 전문관 ‘와인 케이브(Wine Cave)’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와인 저장고를 모티브로 조성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탈리아 와인 특화존부터 그랑 크뤼(Grand Cru)까지 전문적으로 선별한 와인관에서 맞춤형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백화점 수준의 프리미엄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렛 업계 최초로 테이블 서빙 서비스인 ‘델리버리(Deli+very)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객이 개별 매장에서 주문하면 직원이 음식을 자리로 가져다주고, 식사 후 정리까지 도와준다.

    특히 식음(F&B) 브랜드는 부산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자랑한다. 서울과 수도권의 인기 맛집을 중심으로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매장만 12곳이다. 클랩피자 · 앤드밀 · 잭슨치킨 · 더타코부스 · 핏제리아오 · 소이연남 · 간코 등 유명 맛집이 신규로 들어선다. 전문 식당가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호경전의 시그니처 메뉴를 모아 만든 ‘호경전 소당’과 유명 씨푸드 다이닝 ‘오복수산’도 부산 지역 최초로 입점한다.

    ​야외형 아울렛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놀이와 문화 콘텐츠를 강화한 특화 공간도 새롭게 선보인다.

    ​공용부 면적의 50% 이상을 휴게와 녹지 공간으로 할애했다. 약 1,353㎡(410평) 규모로 조성된 대형 잔디 광장 ‘사우스 플라자’는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프리미엄 복합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키즈 고객을 위한 특화 공간인 ‘어드벤처 포레스트’도 약 1,000㎡(300평) 규모로 선보이고,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쇼핑센터 곳곳은 해외 리조트에 온 듯한 수준 높은 조경과 인테리어를 적용해 프리미엄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브랜드, 공간, 콘텐츠 강화에 신세계사이먼이 가진 프리미엄의 DNA를 더해 지역 최고 수준의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