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11개 브랜드 입점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이커머스 기업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이 이달 초 플랫폼 업계서 처음으로 러닝 전문관을 개설했다.

러닝 스페셜티관에는 푸마, 뉴발란스, 스케쳐스, 살로몬, 나이키, 호카, 아디다스, 미즈노, 아식스, 알트라, 온(온러닝) 등 총 11개 브랜드가 입점됐다. 스포츠 브랜드의 러닝화 전용 제품부터 전문 런닝화 브랜드를 두루 구성한 게 특징이다.

향후 브룩스러닝, 노다 등 유명 브랜드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브룩스러닝'은 브룩스러닝코리아, ‘노다’는 조이웍스가 전개중이다.

러닝관 카테고리는 풋웨어, 어패럴, 액세서리,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구성돼 있다. 또 쇼핑 환경을 레벨, 환경에 따라 세분화 해 유저의 니즈에 맞춰 구성한 게 특징이다.

입문자부터 선수까지 러닝 타입에 따라 러닝 아이템을 고를 수 있도록 쇼핑 환경을 고도화했다. 또 비기너, 라이트 러너, 마라톤 취미, 레이서 등 고객들의 수준에 따라 레벨도 세분화했다. 로드, 트레일, 레이싱 등 러닝 장소별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 환경을 설계한 것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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