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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복, 올 춘하 시즌 신규 브랜드 4개
    2021.02.26 13:38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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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복, 올 춘하 시즌 신규 브랜드 4개 
     
    그랭드보떼


    대현 ‘데카브’, 당당 ‘페리엘리스’ 등
    온라인, 시니어 등 타깃 세분화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올 춘하 시즌 여성복 신규는 이달 중순 기준 4개다. 

    대현이 런칭하는 온라인 전용 여성복 ‘데카브’와 블랑코드의 ‘블랑코드’, 당당의 ‘페리엘리스’, 지엔에이패션의 ‘그랭드보떼’다. ‘페리엘리스’만 라이선스 브랜드고, 모두 내셔널 브랜드다.

    대현이 런칭하는 ‘데카브’는 블루페페 사업본부 내 별도 구성된 신규 팀을 통해 선보이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다. 지난 추동 선보인 ‘지본’(주크 사업부), ‘씨씨클럽’(씨씨콜렉트 사업부)에 이은 세 번째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2030세대를 메인으로 공략한다.

    ‘데카브’ 관계자는 “단순히 숫자를 빠르게 늘리는 것이 아닌, 30년 이상의 여성 패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상품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와 상호 교류하며 차근히 다져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자사 온라인몰 ‘대현인사이드’는 물론 밀레니얼 세대 구매력이 높은 패션 전문 플랫폼까지 동시 공략하며, 연내 5개의 외부 몰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인지도를 빠르게 높여나간다. 대현은 하반기에도 1~2개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추가로 런칭할 예정이다.

    ‘블랑코드(BLANCODE)’는 쌤소나이트코리아를 거쳐 티엠티트렌드 본부장을 지냈던 이종선 대표가 런칭하는 브랜드다. 지난해 하반기 블랑코드를 설립했으며, 오는 3월 말~4월 초 본격적인 출발을 한다. 

    ‘블랑코드’는 젊은 세대의 패션, 스타일링에 관심을 갖는 스타일리시한 5060세대를 위한 디자이너 감성의 액티브 시니어 브랜드다. 사계절 활용가능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옷을 지향한다.

    스타일리시한 옷은 시니어 체형에 맞지 않다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기본에 충실하면서 시니어 체형에 맞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으며, 온라인 공략에 따라 실 타깃 층은 물론 MZ세대의 어머니 선물 수요를 공략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특히 집중했다.

    티셔츠, 셔츠 등 상의 아이템만 전문으로 100% 자체 제작으로 선보이며, 첫 시즌에는 50 스타일을 우선 선보인다. 유통은 올 연말까지 온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하며, 내년 상반기부터 오프라인에 진출할 계획이다. 패션 전문몰, 오픈마켓 등 6개 채널 입점을 목표로 한다.

    데님의류제조업체 두진양행 계열 당당히 선보이는 ‘페리엘리스’는 미국 라이선스 브랜드다. 이번 런칭으로 캐주얼 중심에서 여성복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유통은 온라인과 대형마트를 공략한다.

    지엔에이패션이 런칭하는 ‘그랭드보떼’는 여성 토틀 편집숍 브랜드다. 헤어 액세서리, 잡화를 중심으로 전개해온 이 회사는 여성 의류 라인을 새롭게 런칭하며, ‘그랭드보떼’를 여성 토틀 편집숍 브랜드로 리 런칭, 이번 춘하 시즌부터 백화점 여성복PC 입점을 추진한다. 정규 및 팝업 입점을 통해 4~5개점을 가동한다는 목표다.

    지난 9일부터 주요 백화점 바이어 대상 품평회를 진행하며 입점 협의를 진행 중이며,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드라마 제작지원(1월 MBC 일일 드라마 ‘밥이 되어라’) 등 브랜드 노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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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