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개 neXt generation MerchanDising

    패션&뷰티 투자 유치 건수·금액 모두 증가
    2025.11.14 09:53
    • 작성자 관리자
    • 조회 267
     

    메디쿼터스, 이공이공 등

    600~700억 빅딜 성사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올해 K콘텐츠의 인기로 패션&뷰티, 쇼핑 부문에 대한 투자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벤처투자정보업체 더브이씨(THE VC)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스타트업 및 중소 기업 대상 투자 건수는 총 889건, 투자 금액은 5조 2,905억 원으로 조사됐다. 투자 건수는 34% 감소했지만 투자 금액은 6.5% 증가했다.

    10개 사업 카테고리 가운데 투자 건수와 투자 금액이 모두 상승한 분야는 패션 및 뷰티, 쇼핑 카테고리가 유일하다. K패션과 뷰티의 글로벌 시장 수요 증가로, 투자가 집중됐기 때문이다.

    패션&뷰티 분야의 투자 건수 비중은 지난해 6%에서 올해 7.2%로 약 1.2%포인트 상승했다. 패션&뷰티 분야에 대한 투자 금액 비중도 지난해 7.6%에서 올해 8.2%로 증가했다. 쇼핑 역시 지난해 3.5%에서 올해 5.8%로 무려 2.3%포인트 늘었다.

    그중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사례는 메디쿼터스(600억), 이공이공(380억), AI기반 이커머스 기업 마크비전(700억) 등을 꼽을 수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대상 투자(포스트 IPO 제외)는 총 82건, 투자 금액은 4천976억 원으로 집계됐다. 투자 유치 금액 톱15에 오른 패션&뷰티 부문 투자 사례는 메디랩(233억), 풀코스킨(100억) 등이 있다.

    올해 상반기 패션·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투자액은 1,8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7% 증가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