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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 여성복, 남성 고객을 잡아라
    2025.12.11 14:46
    • 작성자 관리자
    • 조회 198
    렉토

    젠더리스에서 나아가

    맨즈 라인 별도 전개

     

    [어패럴뉴스 최유진 기자] 최근 신흥 여성복을 중심으로 젠더리스 경향이 자리 잡으면서, 맨즈 라인을 단독 확장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잉크, 렉토, 플레이백, 리이 등 최근 성장가도에 있는 여성복 브랜드들이 중심이다.

    레터스(대표 이혜미)의 ‘잉크’는 맨즈와 우먼즈 라인을 각각 출시하고 있는데, 아이템을 별도로 구분 짓지 않고 여성과 남성이 모두 입을 수 있다는 젠더리스 아이템으로 구성하고 있다. 매출 규모는 여성복이 약 95%를 차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여성복 위주로 전개하고 있지만, 맨즈라인도 꾸준히 육성할 계획”이라며 “아우터의 경우 유니섹스 제품이 대부분으로, 별도의 유니섹스 라인을 전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카(대표 정지연)의 ‘렉토’는 여성복 기반 브랜드로, 맨즈 라인을 추가로 확장한 케이스다. 물량 비중은 여성복이 70%를 차지하는데, 맨즈 라인의 경우 물량 대비 매출이 높은 편이다.

    홍미림이 전개하는 친환경 디자이너 브랜드 ‘플레이백’은 젠더리스를 지향하는 브랜드다. 홍 대표는 “어쩔 수 없이 여성복이어야만 하는 품목이 있다”며 “탑이나 티셔츠 사이즈 때문에 여성으로 만든 제품이 있고, 그 외에는 젠더리스인 상황이다. 현재 물량은 여성복 단독으로만 10~20% 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젠더리스”라고 전했다.

    이어 “첫 번째 컬렉션은 여성 모델 하나로 쓰다보니 젠더리스의 성격이 흐려지고, 오해의 소지가 있어 그다음 시즌부터는 남녀 모델에 똑같이 입혀놓고 촬영하고 있다”고도 부연했다.

    이준복 디자이너의 ‘리이’는 최근 여성복 브랜드에서 맨즈라인을 추가로 확장한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다. 소비자들의 수요를 기반으로 최근 유니섹스 라인이 아니라 맨즈 라인을 따로 런칭한 것.

    리이 조연우 MD는 “성수 매장에서 문의가 많아 맨즈 라인을 따로 확장했다”며 “기존 온라인에서 전개해 왔는데, 12월 중순 정식으로 팝업에서 런칭을 앞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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