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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도어, 영하권 날씨에 1월 매출 반등
    2026.02.03 10:46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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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K2' 시그니처 도로시 수지 화보, '블랙야크' 스톤마스터 아이유 화보, '아이더' 라벨르 캐시미어 롱 다운 장원영 화보

    주요 8개 브랜드 평균 매출 6.8% 성장

    K2, 블랙야크, 아이더 두 자릿수 선방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1월 들어 연일 영하권 한파가 지속되면서 패션 업체들의 아우터 판매가 활발하다. 특히 기능성 다운 점퍼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아웃도어 업체들은 아우터 판매가 꾸준하게 이뤄지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 시즌 막바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겨울의 메인 시기인 작년 11월과 12월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다운 아우터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1월은 그나마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12월은 평균 5~10%가량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1월 들어서는 상황이 반전됐다. 낮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연일 지속되면서 아우터 판매가 전년보다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K2,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네파, 아이더, 컬럼비아, 밀레 등 주요 8개 브랜드의 1월 매출 실적은 18일 기준 6.8%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K2(10%), 블랙야크(23%), 아이더(13.9%) 등 3개 브랜드는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K2'는 여성 다운 판매가 활발하다. '시그니처 도로시'와 'G900 트리니티' 등 이번 시즌 주력으로 내놓은 미들 기장의 여성 제품들이 인기다.

    '시그니처 도로시'는 현재 70%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으며, 120만 원대의 고가 제품인 'G900 트리니티'는 금액 기준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이와 함께 경량 다운 '에어다이브'와 중량 다운 'K95 에끌레어 코트'도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야크'는 겨울 아우터 판매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했다. 주력 제품인 '히마 WSP' 시리즈와 '스톤마스터' 제품이 시즌 초반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해 1월까지도 탄력적인 판매를 이어가면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히마 WSP' 시리즈는 전년보다 30% 이상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시리즈 전체 기준 70%의 판매율을 넘어섰다. 특히 여성 미드 제품은 80% 이상 판매됐다. '스톤마스터'는 84%의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5차 추가 공급까지 이뤄지며 초도 물량의 2배 이상을 공급했는데도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아이더'는 전속모델 장원영이 광고에서 착용한 '라벨르 캐시미어 롱 다운 재킷'과 시그니처 벤치 다운 '스테롤' 시리즈가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라벨르'는 이탈리아산 캐시미어 충전재와 프리미엄 구스 다운 충전재를 함께 사용해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과 보온성으로 30~4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스테롤' 시리즈는 2017년 처음 출시한 이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 아우터 제품으로, 남성 고객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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