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상권 리포트 [홍대 / 성수 / 이태원·한남]
2026.03.26 10:02-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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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 중국 춘절 관광객 급증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중국 춘절(2월 17일~3월 3일) 기간 중국인 관광객이 전월 대비 크게 늘며 상권의 활기가 더했다. 중국 관광객은 객단가가 가장 높게 집계되는 핵심 고객층으로, 이들의 방문 비중이 늘면서 패션, 뷰티 매장의 매출이 일제히 상승했다.
홍대는 택스리펀드 매출 기준 외국인 관광객이 비용을 가장 많이 지출하는 2위 상권이다. 때문에 외국인을 타깃으로 한 패션, 뷰티 브랜드의 직영점도 증가 추세로 공실률이 매 분기 감소하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주요 상권 평균 공실률은 13.8%로 전 분기 대비 0.5%p, 전년 동기 대비 0.9%p 감소했다. 이 중 홍대는 시코르, 무신사킥스 등 신규점 확대로 전 분기 대비 2.2%p 하락한 10.4% 공실률을 기록하며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최근에는 향수 브랜드 '비비앙'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성수·뚝섬 - '무탠' 외국인 매출 42%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외국인 관광객이 매월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점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지난해 42%에 달했다. 이에 힘입어 상업용 상가 기준 전국 최고 수준의 임대료에도 신규 매장 오픈이 이어지고 있다.
상권 관계자들은 해외에서 한국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아지며, 관광객들의 목적 구매가 늘어난 게 지난해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말한다. 전국 패션 상권 기준 명동, 홍대 다음으로 외국인 고객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2~3월 신규 패션 매장은 '포터리', 편집숍 '무신사 킥스 성수', 러닝웨어 'UVU', 가방 '스위치', 캐주얼 '와키윌리', '문선', '그랭드보떼' 등이 있다. 이 중 영국 유명 러닝웨어 브랜드 'UVU'는 전 세계 첫 직영점을 열어 화제가 됐다.
F&B에서는 디저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디저트 특화 매장인 CU의 '성수디저트파크점', 이마트24의 '디저트랩 서울숲점'이 오픈했다. 이 외에는 식기 '사브르파리', '애슐리퀸즈 성수낙낙점' 등이 개장했다.
아이엠컴퍼니가 일본 유명 트레이드쇼 '점블 도쿄'의 한국판인 '점블 서울'을 열었다.
이태원·한남 - 한남동 카페거리 의류 매장 증가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한남동은 핵심 거리인 꼼데가르송길의 수입 브랜드 매장에 이어 카페 거리의 국내 브랜드 매장 오픈이 이어지고 있다. 공실이 거의 없는 수준으로 매월 브랜드 풀이 더 넓어지고 있다.
수입 브랜드는 스위스 러닝 '온', 국내 브랜드는 남성복 '엑슬림', 여성복 '틸아이다이', 캐주얼 '르셉템버', 뷰티 편집숍 '픽넘버쓰리' 등이 오픈했다.
카페 거리는 배후 지역의 호재도 생겨, 향후 지역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식 서비스와 헬스케어를 결합한 하이엔드 주거 '소요한남 by 파르나스'가 공급된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으며, 총 111가구 규모로 2029년 상반기에 입주한다.
이태원 방면은 핵심 거리인 세계음식문화거리의 주요 업종인 주점·클럽의 이전, 개장이 늘어나며 공실이 줄어들고 있다. 이 외 거리의 공실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2021년 팬데믹 기간 문을 닫았던 클럽 'SOAP'가 재개장했다. 이태원역 2번 출구 앞 클럽 '별이빛나는밤에' 자리에는 클럽 '와이키키 유토피아'가 400평 규모로 확장 이전했다. 이 외에 건강·뷰티·라이프스타일 종합 매장인 'OWM약국'이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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