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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복, 상품 다각화
    2021.06.17 10:16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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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복, 상품 다각화 
     
    스튜디오 톰보이


    젊은 층, 남성 수요 공략
    스트리트 캐주얼 라인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브랜드들이 상품 라인 확대로 신규 고객 유입을 시도하고 있다. 기존 고객보다 낮은 연령대는 물론 남성 수요 공략도 활발하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의 온라인 전용 여성복 ‘텐먼스’는 지난 3월 말 남성복 라인을 확장했다.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기본으로 다양한 캐주얼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마스터 핏 셋업을 대표상품으로 선보이고 티셔츠, 셔츠, 니트, 팬츠, 조거팬츠, 벨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다.

    신세계톰보이의 ‘스튜디오 톰보이’는 오버사이즈 아우터를 중심으로 남성 수요를 확인, 재작년 9월 맨즈 라인을 런칭해 50평 이상 오프라인 메가숍과 온라인을 통해 공략 중인데 오는 추동 시즌부터 비중을 키운다. 아우터를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주요 백화점 남성층을 중심으로 팝업스토어를 선보여 20~30대 남성 고객들의 관심과 수요를 높일 계획이다.

     
    닥스 런던 스튜디오


    LF의 ‘닥스레이디스’는 지난 3월 20~30대를 겨냥한 스트리트 캐주얼 라인 ‘닥스 런던 스튜디오’를 새롭게 선보였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공략하며 ‘닥스’의 헤리티지를 뉴트로 감성을 재해석하고 밝고 생동감 있는 컬러와 스타일을 적용했으며, 다양한 코디가 용이하고 실용적인 아이템을 제안하고 있다.

    제시앤코의 ‘제시뉴욕’은 ‘알렉시스앤스튜디오’, ‘에디션바이알렉시스앤’ 2개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알렉시스앤스튜디오’는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원마일웨어 아이템을, ‘에디션바이알렉시스앤’은 블랙&화이트 컬러로만 구성한 시크한 디자인의 프리미엄 아이템을 구성한 라인이다.

    신원의 여성복 ‘베스띠벨리’는 캐주얼 ‘콤마’ 라인 생산 비중을 40%까지 확대했다. 지난 추동부터 판매율이 급상승하며 활발한 수요를 확인해서다.

    편안하고 체형 커버가 용이한 실루엣, 베이지, 핑크, 그린 등 화사하고 따뜻한 이미지의 컬러를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를 이끌고 있다. 올 가을에는 온라인 전용 라인도 새롭게 신설, 20여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혜공의 ‘도호’는 이달 원마일웨어 라인을 처음 선보였다. 숏점퍼와 조거팬츠, 후드형 블라우스, 린넨 반팔 티셔츠 등 5개 아이템을 선보였으며, 점차 비중을 늘려간다.

    엔라인의 ‘줄로그’는 작년 말부터 자체기획 잡화 라인 전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슈즈, 백 상품을 중심으로 6개월~1년간 시범 전개 후 핵심 고객층의 니즈를 분석, 내년부터 비중을 키운다. 가방은 3차, 슈즈는 2차 기획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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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