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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1분기 의류 수입 '아시아 공급망 크게 흔들렸다'
    2026.05.26 13:47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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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챗GPT
     

    중국 53% 감소…베트남 부동의 1위, 캄보디아 신흥 강자 부상

    美 전체 수입액, 전년比 11.6% 감소…수입 단가도 크게 하락


     

    올 1분기(1~3월) 미국 의류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200억5,800만 달러에서 11.63% 줄어든 177억2,600만 달러로 미국 섬유의류사무국(OTEXA)이 집계했다.


    내용 면에서는 아시아 대미 의류 수출 공급망이 크게 흔들렸다. 중국 수출의 급격한 감소와 베트남 쏠림 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캄보디아가 강력한 다크호스로 등장한 점이 눈에 띈다.


    대미 의류 수출 주요국 가운데 수출액이 증가한 나라는 베트남(+2.77%)과 캄보디아(+17.6%)뿐이었다. 중국은 52.91%, 인도는 27%, 방글라데시는 8.38% 감소하는 등 주요 8개국이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의 하락세는 두드러졌다. 지난해 미국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베트남에 내준 데 이어 이번 분기에는 2위 자리도 방글라데시에 빼앗겼다. 방글라데시는 8.38% 감소에 그치며 중국을 앞섰다.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순위가 뒤바뀐 것도 눈길을 끈다.


    베트남의 미국 의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보다 2.8%포인트 증가한 22.5%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은 8.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비교됐다. 중국과 더불어 27% 감소를 기록한 인도의 경우는 대미 상호 관세 협상 지연과 미국 소비자들이 합섬을 선호하는 데 비해 면제품 수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점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지적됐다.


    미국 의류 수입이 전년 동기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 정책, 공급망 혼란,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 위축으로 인한 수요 감퇴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 의류 수입 평균 관세는 2025년 초 14.7%에서 7월 기준 26.4%로 치솟은 것으로 비교됐다.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한 지정학적 갈등은 물류 지연과 운송비 상승 요인으로 지적됐다.


    분기 중 주요 수출국들은 수출 단가에서도 압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글라데시는 2.56%, 베트남은 2.00%, 인도네시아는 8.02%, 인도는 5.65%의 단가 인하를 수용했다. 특히 중국의 단가 하락률은 21.33%에 달했다. 이는 수출 강세를 보인 캄보디아의 단가 하락률 0.40%와 대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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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