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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50 여성, 온라인 매출 키운다
    2021.06.30 10:24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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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50 여성, 온라인 매출 키운다
     
    쁘렝땅


    중장년 소비 패턴 변화
    백화점 매출 하락 대응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40대 이상이 주 고객층인 여성복 브랜드들이 온라인 비중 확대에 나서고 있다.

    중심유통인 백화점의 집객력 하락, 수입 브랜드 중심 MD 구성 확대, 코로나를 계기로 급격히 변화한 소비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외부 온라인몰 입점채널 확대는 물론 올해부터 온라인팀 신설 및 자체 온라인몰 오픈, 전용 상품 구성, 라이브 판매방송 등 새로운 채널 테스트까지 활발하다.

    부래당은 온라인팀을 신설하고 온라인팀장을 비롯한 이커머스 전문 인력을 영입, 올 하반기 ‘쁘렝땅’의 자체 온라인몰 오픈 준비에 돌입했다. 이르면 3개월 내 오픈을 완료할 계획으로, 하반기는 외부몰 채널 확대보다 자사몰 육성에 초점을 맞춘 전략에 힘을 싣는다.

    ‘도호’를 전개 중인 혜공은 백화점몰, 오픈마켓 등 외부 몰을 활용해왔으나, 올해부터 직접 공략을 시작했다. 내부에 온라인팀을 구성하고 지난 3월 네이버의 오픈마켓인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한 것. 이에 따라 온라인에 적합한 상품을 중심으로 상품을 순차적으로 늘려가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젊은 감성,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캐주얼 원마일웨어 라인을 선보였다. 올 초부터는 2~3개 매장을 대상으로 라이브 판매방송 테스트 전개도 시작했다.


     
    도호


    ‘앤클라인’을 전개 중인 은산글로벌은 올 1월 자체 온라인몰을 오픈하고 2월부터 라이브 판매방송을 시작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상품 컨셉을 더욱 캐주얼하고 젊게 바꾸고 채널별 세분화된 상품 전개를 시도하며 온라인 매출 비중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다. 기존 고객 영 마인드 니즈가 커진 점, 온라인 고객 연령대가 오프라인보다 낮은 것을 감안, 기존 타깃보다 낮은 연령대를 타깃팅한 실용적인 온라인 전용 가성비 상품을 순차적으로 늘려간다.

    ‘엠씨’를 전개하는 인원어패럴은 오프라인 비효율 최소화 전략으로 지난해 유통망을 51로 압축한데 이어 연말까지 3~4개를 더 축소, 점당매출효율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는 만큼 온라인 외부 몰 입점 채널 확대를 통한 추가 매출 확보 시도를 늘려간다. 기존 채널 외 2~3개 채널을 추가할 계획이다. 작년 가을 쿠팡 판매에 도전했고, 올해는 40대 이상 여성을 메인으로 한 플랫폼을 대상으로 입점을 적극 검토 중이다. 다양한 채널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후 하반기 적합한 채널로 압축, 역량을 집중시킨다.

    손정완은 올 초 ‘손정완’ 자체 온라인몰과 카카오톡 채널을 오픈하고 자사몰 유입을 늘리기 위한 콘텐츠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온라인 전용 상품 및 이월상품 공급, 단독상품 구성 등을 늘려가고 자사몰 회원 및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할인권 혜택 등 프로모션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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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어패럴뉴스(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