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럭셔리 ‘루드삭’ 국내 영업 스타트
2024.11.21 11:08-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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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편집숍 ‘더휘인’ 입점 이어 백화점 진출
내년 하반기에는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도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캐나다 럭셔리 패션 ‘루드삭(Rudsak)’이 국내 영업을 본격화한다.
첫 매장은 내년 1월 천안 UCC몰에 오픈 예정인 명품 편집숍 ‘더휘인(THE HWI-IN)’이다. 더휘인은 이엘파트너스(EL Partners, 대표 이학준)가 선보이는 명품 편집숍으로 해외 파트너사들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 제품을 수입 유통한다. 천안 성성동 복합문화공간 UCC몰에는 1층에 400평 규모로 오픈한다. 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로도 진출한다.
이엘파트너스는 ‘더휘인’을 통해 ‘루드삭’을 소개한다. 내년 하반기에는 서울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도 계획 중이다. 또 주요 백화점 유통사들과도 협의를 통해 직영점 운영, 홀세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엘파트너스 관계자는 “루드삭은 프리미엄 패딩과 가죽 제품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4계절 제품을 모두 아우른다는 점에서 국내 럭셔리 패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드삭’은 1994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가죽과 프리미엄 제품으로 유명하다. 고품질의 가죽을 활용해 재킷, 신발, 가방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프리미엄 패딩 기술력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가격대는 500~2,000달러까지 다양하다. 최근에는 고급 스키 라인을 출시하며 액티브웨어로 카테고리를 확장 중이다.
특히 대부분의 고급 아우터웨어는 재활용 안감과 겉감으로 제작하고 있다. 현재 컬렉션의 75% 이상이 재활용 고급 원단으로 제작되며, 향후 98%까지 활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통은 삭스(Saks), 네타포르테(Net-a-Porter), 쁘렝땅(Printemps) 등 유명 리테일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로 판매되고 있으며, 캐나다를 비롯해 뉴욕 허드슨 야드 등 전 세계 30여 개의 부티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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