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간판 리테일 브랜드 육성
2025.03.07 11:46-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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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업태 세분화…10년 내 25개점 증설
작년 매출 3,700억…영업이익 773억 원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대표 임영록)가 ‘스타필드’를 리테일 브랜드로 육성한다.
스타필드를 큰 축으로 유통 채널을 전문화, 세분화하면서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스타필드 빌리지, 시티 등 채널을 총 4개로 세분화하고, ‘스타필드’ 이름을 단 유통점을 10년 내 최소 25개(확정 및 목표 기준) 이상 증설한다.
이 회사는 2013년 이마트·신세계 출자로 설립,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개발을 시작으로 중소형 빌딩의 가치 확장, 물류 사업, 화성 국제테마파크 개발 등 복합 공간 디벨로퍼로 성장해 왔다.
이런 가운데 유통 업계서 이례적인 모습으로 투자 기반도 갖췄다는 평가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4.9% 증가한 3,701억 원, 영업이익은 383.1% 증가한 773억 원을 기록했다.
‘스타필드’는 2016년 1호점인 하남점을 시작으로 안성, 수원 등 총 5개 점을 오픈했다. 하남점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 안성점은 8.8% 상승했다.
초대형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에 이은 프로젝트는 주로 지역 밀착형 업태로 승부를 띄운다. 스타필드 빌리지, 이마트와 함께 운영 중인 스타필드 마켓 등으로 나눠 운영중이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1만 평 이상 규모의 스타필드보다 소규모인 중형급으로 운영하고, ‘스타필드 마켓’은 더 작은 규모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도보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커뮤니티 상업시설로 지역 밀착형 인프라 구축에 집중, 그로서리 스토어, 아카데미, 학원, 의료, 뷰티 등이 들어선다. 주거 혹은 오피스 빌딩 내 복합 시설로 입점, 위탁 개발이나 운영 대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거와 쇼핑을 결합한 모델로 본업인 유통 개발에 부동산 개발 역량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1호점은 올해 10월 오픈하는 ‘파주 힐스테이트 더 운정점’이며 가양동 CJ공장 부지, 진주 복합 터미널 입점도 확정, 현재 개발을 진행중이다.
이외 신도림, 대전, 진주 등도 유치를 추진 중이며, 상반기 폐점 예정인 서울 신도림 소재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도 '스타필드 빌리지'로 개발이 추진된다. 향후 10년 내 10개 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심형 라이프 스타일몰 ‘스타필드시티’는 2018년 위례를 시작으로 부천, 명지 등에 오픈했다. 이마트와 협력해 기획한 ‘스타필드 마켓’은 공간 기획은 스타필드프라퍼티가 맡고, 운영은 이마트가 맡는다. 이마트 내 임대 매장 비중을 늘려 수익성과 콘텐츠 다각화를 노리겠다는 의도다.
‘스타필드 마켓’ 1호점은 지난해 8월 이마트 죽전점을 통해 처음 선보였는데, 기대 이상 성과를 기록, 출점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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