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COS)’ 10위권 수성, 버버리와 버켄스탁 톱 20 진입

톱10 제품 6개가 신발, 1위는 ‘더 로우’의 듄(Dune) 샌들

 

영국 패션 플랫폼 ‘리스트’가 매 분기 발표하는 리스트 인덱스의 올 2분기 가장 핫한 브랜드는 프라다 자매 브랜드 ‘미우미우‘가 선정됐다. 지난해 4분기 왕관을 차지했다 1분기 로에베에 잠시 맡겼던 것을 되찾은 셈이다.

로에베가 2위로 밀리고 생 로랑이 3위, 프라다와 코치가 뒤를 이었다. 톱 20 브랜드 중에는 H&M의 코스(COS)가 7위로 하이스트리트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10위권 내 자리를 지켰고, 지난해에 톱 20 명단에서 탈락했던 버버리와 함께 신발 브랜드 버켄스탁이 각각 17위와 19위에 신규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분기에는 톱 10 인기 제품 가운데 신발이 6개를 차지했다. 인기 1위는 더 로우의 듄(Dune) 샌들로 검색이 162%나 늘었다. 3위 아디다스의 클래식 스프린터 반바지 수요는 121%나 늘었다. 2분기 중 스포츠 반바지 검색이 78%나 증가해 운동용 반바지가 주요 트렌드 중 하나로 꼽혔다. 미우미우의 스웨이드 로퍼는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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