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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상권 리포트 [강남역 / 명동 / 압구정]
    2025.11.14 10:01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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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 상권 /사진=최종건 기자 cjgphoto@apparelnew.co.kr

    

    강남역 - 신규 오픈, 신축 투자 활기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대형 브랜드 신규 진출, 대형 건물 신축 등 투자가 활발하게 이어지면서 유동 인구와 매장 유입도 늘어나고 있다.

    강남역 상권은 최근 1년 사이 스파오, 데카트론, 컨버스, ABC마트, 시코르, 미니소, 무신사 스토어, 투썸플레이스 등 대형 브랜드들이 대거 진출했다.

    이어 9월 30일에는 ‘다이소’가 500평 규모로 강남역 최대 매장을 열었고, 신논현역 애플 매장 옆에는 ‘룰루레몬’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현재 내부 공사를 진행 중으로, 빠르면 이달 중 오픈한다.

    여기에 신논혁역 7번 출구 앞, 강남역 12번 출구 인근 등 곳곳에 대형 신축 건물들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패션 매장들은 하반기 들어 꾸준히 활기를 띠고 있다. 9월부터 스포츠, 슈즈 멀티숍을 중심으로 러닝화 판매가 꾸준하며, 10월 중순 이후로는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플리스, 패딩 등 아우터를 구매하려는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일부 매장은 10~11월 매출이 전년보다 20% 이상 뛰었다.

     

     

    명동 - 아크메드라비 등 직영점 출점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중국 무비자 효과로 주요 매장의 중국인 매출(카드 기준)이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공실도 코로나 이후 최저 수준인 5%로 내려앉았다.

    출점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스트리트 캐주얼 ‘아크메드라비’가 첫 직영점을 냈고, 니치 퍼퓸 ‘SW19’도 직영 매장을 오픈했다.

    체험형 매장도 늘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차세대 프랜차이즈 모델인 ‘뉴웨이브 명동점’을 110평(363.63㎡) 규모로 오픈했다. 패션&뷰티, 와인&리쿼존, 케이팝 팬덤존 ‘후즈팬’ 등을 구성했다.

    관광객과 내국인들의 눈길을 잡기 위한 팝업 스토어도 활발하다. IPX의 ‘조구만 브라키오&우디 히어로’, 무신사 스탠다드의 ‘블랙핑크 팝업 인 서울’ 등이 운영중이다.

    뷰티는 올리브영이 압도적이고, 패션은 마뗑킴, 이미스, 블루엘리펀트, 무신사스탠다드 등이 인기몰이 중이다.

     

     

    압구정 - 패션·뷰티 확장, 신규 오픈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패션·뷰티 매장들의 확장 이전, 신규 오픈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압구정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2.79%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9월 말, 압구정로데오역 근처로 매장을 확장 이전했다. 이 매장은 기존보다 5배 이상 커진 260평 규모로, 미용관광을 위해 압구정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하여 국내 첫 글로벌 미용관광 특화점으로 선보였다.

    최근에는 크림이 도산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고, ‘스파이더’가 매장을 기존 1층 규모에서 지상 3층 규모로 확장 이전했다.

    지난달 유동 인구는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다. 기대했던 중국인 단체 관광객 특수는 없었고, 외국인 관광객이 오히려 줄었다. 대신 국적은 다양해졌다.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위글위글’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중국, 일본, 태국을 비롯해 프랑스, 콜롬비아, 카타르, 체코 등 방문객 나라가 다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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