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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새로 직진출하는 글로벌 브랜드
    2025.02.05 14:53
    •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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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스투시, 알로, 버켄스탁 등

    압구정, 성수동에 직영점 쏠림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올해 국내 시장에 직진출하는 브랜드는 대부분 인지도를 갖추고 있어, 영향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스투시, 알로 요가가 최근 지사 설립을 완료했는데, 이를 포함 올해 직진출하는 브랜드는 10여 개에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 중 상당수가 SNS 마케팅으로 성장, MZ세대 지지율이 높고, 유통은 보수적으로 운영하는 특징을 보인다.

    ‘브랜디멜빌’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300만 명, ‘온(온러닝)’ 360만 명, ‘스투시’는 600만 명, ‘알로요가’는 360만 명에 달한다.

    이들은 글로벌 사이트나 자사몰을 중심으로 하면서 전략적 요충지에 직영점을 개설하고 있다. 주로 압구정(도산공원), 성수동을 선호한다.

    세계 젠지들의 프리미엄 SPA로 알려진 미국 패션 ‘브랜디 멜빌’도 성수동에 1호 매장을 지난 1월 3일 오픈했다. 지사를 설립하진 않아, 미국 본사가 핸들링하고 있다.

    ‘브랜디 멜빌’은 미국, 유럽, 호주, 캐나다 등 전 세계 10여 개 국에 진출, 100여 개 매장을 보유 중이다. 한국은 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 홍콩에 이어 4번째다.

    로에베x온 컬렉션

    미국 스트리트 패션 ‘스투시’는 그동안 코리아트라이브 유한회사가 온라인과 홀세일을, 오프라인은 카시나가 전개해 왔다. 올해부터 스투시코리아로 설립, 직진출로 전환, 온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운영키로 했다.

    미국 프리미엄 요가복 ‘알로요가’도 국내 영업을 본격화한다. 오는 4월 도산공원 인근에 1호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설한다.

    LVMH 패밀리가 인수한 독일 샌들 ‘버켄스탁’도 직진출한다. 지난해 버켄스탁코리아를 설립, 지사장에 일본 지사를 맡고 있는 라울 보트만(RAOUL WORTMANN)을 선임했다. 오는 4월 압구정동에 국내 첫 직영점을 내고, 편집숍 ‘분더샵’ 등에 입점한다. 초반에는 온라인, 직영점, 홀세일을 직접 운영하고, 백화점은 헌터, 알도 등을 전개중인 포랩코리아가 맡아 운영한다.

    스위스 프리미엄 스포츠 ‘온(온러닝)’도 지난해 직진출 법인 온코리아(유한회사)를 설립하고 아시아 총괄 대표인 레베카 이치아 카이를 한국 지사장에 선임했다.

    올해 온라인, 스페셜티를 통한 판매망을 강화한다.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의 러닝 스페셜티관 입점을 시작으로, 레이스먼트 등 러닝 스페셜티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마케팅, 캠페인에도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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