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업계의 미래를 책임질 패션 ERP 전문가, 엑스엠디
2025.03.18 15:55-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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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엠디는 10여 년간 패션·잡화 기업을 대상으로 ERP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별도의 서버나 전산실 운영 없이 ERP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PLAY MD’부터 별도의 POS 장비 없이 PC 하나로 판매와 재고 관리가 가능한 ‘PLAY SHOP’, API를 통해 기업 간 특정 업무를 지원하는 ‘PLAYLINK’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패션 업계의 ‘퍼스트 무버’로 활약하고 있는 엑스엠디. 이은준 대표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기업 소개를 부탁드린다
2015년 설립된 엑스엠디는 패션·잡화를 취급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및 소호 매장을 대상으로 ASP 형태의 클라우드 기반 패션·잡화 ERP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패션·잡화의 핵심인 지능형 Merchandising을 필두로 450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재고관리, 고객관리, 영업관리, 온라인 주문수집관리를 아우르는 Supply Chain상 필수 기능들을 구현해냈다.
현재 약 450개의 고객사와 함께하고 있으며 중견기업들이 많다. 이전에는 대형 회사들과도 일을 했었는데 현재는 인사, 급여, 회계 등의 백오피스 쪽은 제외하고 영업 관리, 물류 등과 같은 핵심 구간에 대한 솔루션만 제공하고 있다.
현 대표가 이 일을 시작할 때, 패션 분야는 산업 분야들 중 가장 낙후된 분야였다. 업체 수로 보면 2만 개가 넘을 정도로 고객 수가 많았지만 시스템적으로 발전하지 못했다. 그런데 패션 산업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유통 구조가 복잡한 것 같아도 프로세스만 잘 잡으면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름대로 모델을 좁혀서 시스템을 기획하기 시작했다.
주력 사업 내용에 대해 소개해달라
자사는 현재 3개 제품(PLAY MD, PLAY SHOP, PLAY LINK)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플랫폼형 Ag-POS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에 있는 자국 및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언어 제한이 없는 유연한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을 끊임없이 개척하고 있다.
패션 업계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고 인구 절벽 시대에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존을 위해서는 업계의 퍼스트 무버가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 이에 자사는 시장 선도 기업의 위치를 이어나가기 위해 지능형 플랫폼인 POS를 기획하고 있으며, 고객별로 최적화된 학습형 데이터를 자동 생성해 사전 리스크를 개선하고 소수 인원으로도 경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각 솔루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 먼저 PLAY MD는 패션·유통 분야 전문 ERP&POS 프랜차이즈 솔루션으로, 매장업무, 물류, 영업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이다. PLAY SHOP은 패션·유통 분야 전문 ERP&POS 소호형 솔루션으로 매장업무, 영업 등을 관리할 수 있다.
PLAY LINK는 타사 ERP 고객을 대상으로 Ag-POS와의 연동 API, 간편결제 API, 3-PL API, CRM API 등을 제공한다. 앞으로 플랫폼 간 원활한 사업을 위해 PLAYLINK를 더욱 고도화하려 한다. 이를 통해 중대형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매장 및 온라인 주문과 고객관리 통합 API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대형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Ag-POS는 빅데이터를 통해 최적화한 플랫폼형 POS 시스템으로 단일 매장, 프랜차이즈, 대형고객사의 기존 ERP와 PLAYLINK 오픈 API 통합형 POS를 지원한다.
다른 기업들은 대부분 기능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솔루션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기업의 효율을 내는 데 한계가 있다. 하지만 자사는 그 단계를 뛰어넘어 프로세스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고, 발 빠르게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키려 한다. 때문에 늘 고객사들이 최상위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고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끊임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생성형 AI 시대에 새로운 변곡점에 맞춰 기존 Legacy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것이다. 특히 패션 업계의 빠른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를 다양한 형태로 분석하고, 예측 가능한 모델과 사후 평가로 고객사가 최상의 효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
자사의 솔루션을 통해 최소 인원만 가지고도 프랜차이즈를 운영할 수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꿈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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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제인뉴스(https://www.new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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